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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구마 싹 났을때 어떻게 해야할까?

by 정보모여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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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고구마. 이 고구마에 싹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감자처럼 싹이 난 고구마는 독성이 있어서 먹으면 안 되는 걸까요? 아니면 영양가가 풍부한 숨은 건강 식품일까요? 이 글을 통해 고구마 싹의 신비로운 세계를 탐험해 보겠습니다.

고구마 싹, 건강에 좋은가?

고구마 싹은 고구마순의 일부분입니다. 이 싹은 독성 물질이 없으며, 오히려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요. 이를테면 고구마 싹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몸에 유익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농업 연구자 유경단 씨는 "고구마를 집에서 보관하다가 싹이 나면, 이를 잘라 파종하면 고구마순이 자라게 된다"고 말합니다.

고구마순, 다양한 건강 효과

고구마 싹이 자라 고구마순이 되면, 항염증 및 항당뇨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 끝순 추출물은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당분 해효소의 활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고구마순에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이 풍부해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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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싹을 활용한 요리

고구마 싹은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겨 먹거나, 통째로 데쳐서 국에 넣어 먹는 방법이 있어요. 특히 11월에는 건조된 고구마순을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경단 농업 연구사는 "말린 고구마순은 생고구마순과 비슷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나물처럼 무쳐 먹거나 나물밥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권합니다.

마무리하며

고구마 싹은 단순한 부산물이 아닌, 우리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제 고구마를 보관하다가 싹이 난다면, 버리지 말고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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