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정보. 대중교통 무제한으로 !

기후동행카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을 지면서 동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카드입니다. 월 6만 5000원을 충전하면 서울시 내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이 카드를 도입하는 서울시의 주된 목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한 대중교통 이용률을 다시 끌어올립니다.

대중교통을 활용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합니다.

지하철: 서울 시내의 1~9호선을 비롯하여, 경의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버스: 서울 내의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물론 이용 가능합니다.

따릉이: 공공자전거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경제적으로 효율적: 예상으로 약 50만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 보호: 연간 3만 2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점

지역적 제한: 타 지역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경기나 인천 지역에서는 이 카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일부 교통수단 제외: 신분당선이나 광역버스 같은 일부 교통수단은 제외됩니다.

종사자 100인 이상의 기업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대량으로 구매하면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