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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로리와 영양성분은 조리전을 기준으로 할까?

by 정보모여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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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의 영양소와 열량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데, 그 이유는 영양소 밸런스를 맞추고 적절한 에너지 섭취를 위해서입니다. 조리 전 원재료 무게를 기준으로 영양 분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원재료의 기본 영양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조리 과정에서는 수분이 빠지거나 지방의 양이 변할 수 있어, 조리 후 음식의 영양 가치 계산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기를 구울 때 고깃살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무게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조리 후 실제 무게와 처음 무게가 차이가 나게 되고, 이로 인해 실제 칼로리 계산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리하는 방법에 따라 영양 가치가 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조리 한 후의 무게를 기준으로 하면, 요리 과정에서 사용된 필요 이상의 기름 또는 버터가 열량과 영양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조리 전원재료의 무게를 기준으로 음식의 영양 가치를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1. 파스타

데친 파스타 100g의 칼로리는 조리 전 무게 기준 약 131kcal입니다. 하지만 요리 후 물이 승화돼 무게가 증가하므로 열량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2. 콩

조리 전 콩 100g의 칼로리는 대략 335kcal 정도입니다. 요리 후 콩의 무게는 물을 머금어 늘어나지만, 영양 가치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3. 그릴에 구운 야채

조리 전 야채들을 기준으로 영양성분 및 칼로리를 분석하면 가장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리 후 야채 중 일부 분자구조가 변할 수 있고, 증발한 수분때문에 음식 무게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소 및 열량 계산에 사용되는 원리는 조리 전 원재료 무게를 기준으로 하여 신선식품의 원래 영양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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