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의 세계 최초 공개

포르쉐는 오는 11월 세계 최초로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신형 파나메라는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테스트 단계를 거치며, 새로운 PDK와 액티브 댐퍼 컨트롤을 장착한 파워 트레인을 중심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의 철저한 테스트

신형 파나메라는 4개 대륙에서 다양한 환경 조건 하에서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미국의 고산지대에서는 드라이브트레인의 성능을, 사막지대에서는 엔진의 냉각 시스템 및 에어컨의 성능을 철저히 검증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의 극한의 추위, 남아프리카의 도로 조건, 아시아 대도시의 습도와 교통 정체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신형 파나메라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첨단 드라이브트레인의 도입

모든 테스트를 거친 후, 신형 파나메라의 엔진은 첨단 드라이브트레인을 중심으로 완전히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특히, 2세대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신형 파나메라에서는 네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전기화 성능의 향상을 중점으로 개발되었으며,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70% 증가하였습니다.

신형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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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은 새로운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강력한 전기 모터입니다. 이를 통해 더 가벼운 무게와 탁월한 동력 전달이 가능하며, 25.9kWh의 고전압 배터리와 11kW 출력의 온보드 충전기를 통해 충전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엔진과 드라이브 트레인의 개선

신형 파나메라의 모든 드라이브 트레인은 미래의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대비하여 개발되었습니다. 포르쉐의 전동화 성과를 바탕으로, 파나메라에 탑재된 2개의 드라이브 시스템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드라이브트레인을 통해 뛰어난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신형 파나메라의 섀시 옵션

신형 파나메라는 액티브 댐퍼 컨트롤과 다양한 부가 기능의 하이엔드 섀시를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바르셀로나 항구의 자갈길에서도 편안함을, 도시 외곽의 구불구불한 시골길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2밸브 쇽업소버가 장착된 세미 액티브 섀시를 통해 편안함과 고성능 사이의 섀시 튜닝 범위가 확장되었습니다.

세계 최초 공개

포르쉐는 오는 11월 24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이콘 오브 포르쉐 페스티벌'에서 신형 파나메라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포르쉐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