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750S 한국에서 첫 공개

맥라렌 750S, 한강 세빛섬에서 국내 첫 공개

맥라렌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750S 모델을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 차는 그 전작인 720S를 뛰어넘는 성능과 혁신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4.0리터 V8 터보 엔진과 7단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대 출력이 750마력에 달하는 이 차는 맥라렌이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를 모읍니다.

맥라렌 750S

고성능, 하이브리드 없이도 가능한가?

750S는 맥라렌 P1의 737마력을 능가하는 높은 성능을 지녔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기술적 혁신뿐만 아니라 탄소섬유의 활용입니다. 맥라렌은 자동차의 여러 부분에 탄소섬유를 사용하여 차체 무게를 대폭 줄였습니다.

탄소섬유의 확장된 적용

750S 모델에서는 탄소섬유의 적용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차체 무게는 이전 모델인 720S보다도 더 가볍습니다. 차량의 건조 중량은 쿠페 모델이 1277kg, 스파이더 모델은 1326kg으로, 경량화에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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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기능의 조화

샬롯 딕슨,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총괄은 “750S에 새로 적용한 초경량 단조 휠은 맥라렌 양산형 슈퍼카 휠 중 가장 가벼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프론트와 리어 범퍼, 디퓨저 등을 새롭게 설계해 적용, 차체 전체에서 17.5kg의 무게를 줄였습니다.

750S, 슈퍼카임에도 불구하고 공도용으로 탄생

750S는 단순한 슈퍼카를 넘어서, 공도에서의 운전을 고려한 차입니다. 유압식 서스펜션, 맥라렌의 차세대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 III(PCC III) 등이 탑재되어 승차감 또한 뛰어납니다.

기술적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 향상

맥라렌 컨트롤 런처(McLaren Control Launcher, MCL)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여 운전자의 취향에 따른 주행 모드를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미러링과 애플 카 플레이 등도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국내 출시일과 가격

750S의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지만, 출고가는 약 4억 원대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맥라렌의 혁신과 고성능이 담긴 가치를 잘 반영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