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으면 위험한 영양제 조합

올바른 영양제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일부 영양제들과 의약품은 복합적인 화학 반응을 일으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먹으면 영양제의 효과가 감소하는 조합도 있습니다.

영양제

같이 먹으면 위험한 조합

1. 비타민 K와 항응고제

비타민 K는 혈액응고 인자인 프로트롬비네이션용 엽사황산 및 프로컨버타제의 생성을 촉진합니다. 항응고제는 항컨버딩 작용으로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비타민 K와 항응고제를 동시에 섭취하면, 항응고제의 효과가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 후 복용량 조절과 시간차를 둬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이섬유와 미네랄류

식이섬유가 포함된 세포외 다당체로서 미네랄과 결합하여 미네랄의 흡수가 저하됩니다. 식이섬유를 별도시간에 섭취하거나, 적어도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방식을 택하세요.

 

3. 포도주와 의약품

포도주에는 타닌, 폴리페놀 등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의약품과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약물의 기능과 흡수, 대사에 영향을 줍니다. 항내삼키약물대사의 가장 일반적인 경로 중 하나인, CYP3A4 효소를 억제하므로 약물대사가 감소하고 부작용 발생을 이끌어냅니다. 포도주 가운데 특히 레드와인이 탈행거십대사조절효소인 CYP프로방식취691대째를 억제하므로 복용간격을 지켜야 합니다.

 

4. 활용 지디아나야(red yeast rice)와 스타틴계 약물

활용 지디아나야에는 스타틴계 약물과 비슷한 화합물인 모나콜린 K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콜레스테롤 작용을 통해 미네랄을 방해하여 서로 섭취됩니다. 두 가지 성분을 피하거우 복량 조절을 통해 부작용 위험을 줄이세요.

 

5. 5-HTP와 안티디프레서스(antidepressants)

5-HTP와 항우울제는 모두 세로토닌 수준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과도한 세로토닌은 체내 세로토닌 수준 조절에 영향을 미칩니다. 의사의 조언대로 충분한 복용 간격을 보장한 상태에서 복용하세요.

 

건강에 해로운 영양제와 의약품 조합을 피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1. 영양과 의약품을 동시에 섭취하지 말고 2-4시간의 간격을 두세요.

2. 의사와 상담하여 복용량과 시간을 조절하세요.

3. 적절한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 등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세요.

 

 

효과를 감소시킬수 있는 조합

 

영양제들 간의 상호작용은 서로의 성분이 흡수, 이용, 대사 등의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1. 칼슘과 철분

칼슘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는 특히 식물성 철분(non-heme iron)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칼슘이 철분에 결합해 미물질(complex)을 형성하면, 철분의 흡수가 저하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칼슘과 철분이 포함된 영양제를 최소 2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연과 구리

아연과 구리는 같은 금속 흡수체인 금속로이온트랜스포터1(metallothionein)을 통해 흡수됩니다. 두 미네랄이 동시에 섭취되면 저울에 올라탄 물체처럼 상호 작용이 일어나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아연과 구리 보충제를 복용할 때는 최소 2시간의 간격을 두고 섭취하길 권장합니다.

 

3. 마그네슘과 칼슘

마그네슘과 칼슘도 서로의 흡수를 경쟁해서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두 미네랄이 동시에 칼슘 이온 채널을 통해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 미네랄의 비율도 중요한데, 칼슘과 마그네슘이 2:1 정도로 섭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을 두고 복용하거나 이 비율을 고려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