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엔부사과. '피치사과' 특징과 맛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과 품종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로 자리 잡은 '영주 엔부사과'. 그 독특한 맛과 아름다운 붉은색 과육으로 '피치애플'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이 사과의 매력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엔부사과의 탄생 배경과 역사

2009년, 일본 나가노현 나카노시의 자가 재배 농원에서 '이로도리'를 모본으로, '후지'를 부본으로 사용하여 꽃가루를 수분시켜 얻은 종자를 통해 육성된 것이 바로 '엔부 사과'입니다. 이 사과는 2014년 최초로 영양번식을 거쳐 2년간의 관찰 결과 안정성과 균일성이 입증되었습니다. 특히, 열매가 달린 후 3년 정도 지나야 제대로 된 과육 색상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지역의 기후와 일조량에 따라 과육 색상의 진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주 엔부사과의 특징과 맛

엔부사과는 그 크기와 색상, 맛 모두에서 독특함을 자랑합니다. 과중은 500~600g으로 대과종에 속하며, 당도는 15~18brix로 상당히 달콤합니다. 일반 사과와는 다르게 분홍색의 과육이 특징이며, 이는 식미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또한, 과피는 진한 붉은색을 띠어 눈길을 끕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엔부사과는 속 빨간 사과 중 큰 종류로서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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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재배한 엔부사과 나무 속빨간사과 속이 빨간사과 분묘 결실주 대과종

엔부사과의 건강 효능

엔부사과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사과에 함유된 성분들은 여드름을 없애고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며, 고혈압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엔부사과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결론

영주 엔부사과는 그 맛, 색상, 건강 효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과일입니다. 이 독특한 맛과 색상의 사과를 꼭 한 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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