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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예절 (복장, 부의금, 조문)

by 정보모여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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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행사로, 존중과 예의를 표현하는 장소입니다. 이에 장례식에 참석할 때는 적절한 복장과 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례식 참석 시 꼭 지켜야 할 복장과 예절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복장 가이드

정장: 장례식에 참석할 때는 검정색 정장이 기본입니다. 검정색은 상반된 감정을 표현하는 색으로, 장례식의 기분을 존중하는 색입니다. 만약 검정색 정장이 없다면, 채도가 낮은 남색이나 회색 옷을 선택하세요. 이러한 색상도 장례식의 기분에 어울리며, 존중의 의미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양말: 맨발로 입장하는 것은 절대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검정색이 아니더라도 무채색 양말을 신어야 합니다. 무채색 양말은 장례식의 기분에 어울리며, 존중의 의미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외투와 모자: 외투나 모자는 미리 손에 들고 입장하세요. 모자를 쓰고 입장하면 예절에 어긋나므로, 외투나 모자는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외투는 검정색이나 다른 어두운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의금 전달

부의금은 봉투에 소속이나 관계, 이름을 왼쪽 하단에 적어주세요. 이는 상주에게 본인의 신분을 알리고, 존중의 의미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금액의 앞자리는 홀수로 맞춰주세요 (예: 3만원, 5만원). 홀수는 길게 이어진다는 뜻으로, 돌아가신 분의 영혼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라는 의미입니다.

 

대학생일 경우에는 부의금으로 3만원이나 5만원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는 본인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면 됩니다.

 

봉투 입구는 절대 접지 말 것. 돌아가신 분께서 저승길 갈 때 노잣돈으로 쓰시라는 의미로 열어서 전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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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방법

서명 및 부의금 전달: 조객록에 서명과 함께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이는 본인의 참석을 기록하고, 돌아가신 분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헌화: 기독교 장례에서는 향을 피우지 않고 국화를 올립니다. 꽃봉오리는 영정을 향하도록 하며, 꽃줄기를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치고 헌화합니다. 이는 돌아가신 분에 대한 존중과 애도의 의미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분향: 오른손으로 향 1~3개를 집은 뒤, 촛불로 불을 붙인 후, 향을 잡은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친 뒤, 공손히 향로에 꽂습니다. 이는 돌아가신 분의 영혼에 대한 존중과 기도의 의미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재배 (큰절): 영정 앞에서 두 번 절을 합니다. 큰절 시에는 공수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리며, 이 때 손바닥과 시선은 바닥을 향합니다.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왼쪽 무릎부터 꿇습니다.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두 번 절을 합니다. 이는 돌아가신 분에 대한 최고의 존중과 예의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조문: 큰절을 두 번 마친 후에 상주와 마주보며 한 번 절을 합니다. 여럿이서 방문했을 경우 조문은 대표로 한 사람만 하고 나머지는 뒤에 서있습니다. 이는 상주에게 위로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기타 예의

-마지막 날보다 첫날, 이튿날 방문을 추천합니다. 이는 상주에게 더 많은 위로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건배는 절대 금지입니다. 이는 장례식의 기분과 어울리지 않으며,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사망원인을 묻지 않고, 호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는 상주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으며,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휴대폰은 무음이나 진동으로 설정하세요. 이는 장례식의 기분을 존중하고, 다른 참석자의 불편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큰소리로 웃거나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는 장례식의 기분에 어울리지 않으며,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술을 마실 경우 본인 잔은 본인이 채우세요. 이는 예의를 지키고, 다른 참석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장례식은 존중과 예의를 표현하는 중요한 장소이므로, 위의 가이드를 참고하여 적절한 복장과 예절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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